사진 (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 10월 항동 철길 이사 온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집 앞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른다.날씨가 너무 좋았던 주말에 친구가 사진 찍으러 가자고 불렀기에 나갔다. 집 앞 10분 거리였다. 집 앞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오늘 간 곳은 항동 철길이다. 지도 상 철길 시작점의 철길은 뭔가 많이 덮여있어서 철길이라고 보기 힘들었다.근데 이 사진이 내가 카메라 사고 찍은 첫 사진이다. 대박스 이 철길은 예전에 오류선이라고 불리던 철길인데, 남쪽의 화학 공장과 군부대로 물자를 수송하는 철길이었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기차가 다녔다고 한다. 나도 예전에 이 철길 근처로 지나다닌 적이 있다. 어릴 때 살던 집에서 구로의 외할머니 댁을 가려면 도중에 현재 천왕역 인근을 지나야 했고, 그 때 이 철길의 건널목을 건넜던 기억이.. 2024년 11월 일상 사진 역곡역 역사 내에서 찍은 사진.저런 LCD 화면 깔끔하게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집 앞 공원에서 찍은 사진 . 까치 꽃이랑 단풍 아파트 뒤뜰 비상계단 2024년 4월 도쿄 여행 - 2일차 (도쿄도청, 신주쿠, 오다이바, 모리타워) 2일차 밤은 도쿄의 야경을 많이 보고 왔습니다.낮에는 많이 흐렸던 날씨가 저녁이 될수록 서서히 개어서 밤이 되었을 때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좋았던 기억이 많은 날입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도쿄도청 청사 (東京都庁第) 다시 신주쿠 역으로 돌아와 도쿄 도청으로 걸어갔습니다.길도 널찍하고 거의 서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도쿄 도청 청사는 저 앞에 보이는 높은 건물 옆에 있습니다.도쿄 도청 청사 전망대는 구글 지도 상에서 휴업중이라고 뜨는데, 타워 두 개 중 하나만 개업 중이라고 합니다. 저도 지도 보고 문 닫은 줄 알고 안 가려다가 신주쿠역 관광안내소에 가서 물어보고 열었다는 걸 알게 되어 갔습니다. 도쿄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도시에 도쿄.. 2024년 4월 도쿄 여행 - 1일차 (신바시, 도쿄타워, 도쿄 야경) 혼자서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4박 5일이나 다녀왔습니다.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일이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던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은 혼자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찍고 싶은 사진을 찍는 일도 그 중 하나입니다.한 자리에서 한 시간 동안 사진 찍는 것은 같은 사진 취미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해주기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제가 다녔던 여행 중 가장 많은 사진을 찍어올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장소별로 제가 그 때 느꼈던 것을 사진에 나타낼 수 있게 편집해보았습니다. 도쿄메트로 신바시역 (新橋駅) 도쿄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내려놓은 뒤 가장 먼저 도쿄타워를 보러 갔습니다. 내가 도쿄에 왔다는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숙소에서 신바시역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 2023년 4월 부산여행 사진 2023년 4월에 주말에 잠깐 부산에 갔을 때입니다. 사진을 잘 안 찍게 되어서 정말 오랜만에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찍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찍었으면 의미가 없어도 만들어줘야죠. 어디라도 올리는게 의미 아니겠습니까? 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죠. 모든 사진은 A6000에 SEL18135로 찍었습니다. 50mm 렌즈도 사놓고 안 써 참나 민락수변공원은 사람이 많은 것만 빼면 사진 찍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차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장산에서는 해운대가 정말 잘 보여서 전경을 찍기 아주 좋았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좀 길긴 한데 올라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간 때가 마침 4월이라 꽃도 많이 피어있어서 올라가는 길도 아주 예뻤습니다. 장.. 여의도 불꽃 축제 2 저번에 올리다가 미룬 사진들입니다. 위쪽이 많이 비어있어서 PPT 같은 거 만들 때 써도 괜찮을거 같네요. 감도를 밝게 하면 되게 화사하게 나와서 뭔가 막 축제 분위기 같고 좋네요 사실 찍을 당시에는 너무 추워서 어떻게 찍어야겠다 생각 안 하고 대충 막 찍었습니다. 이 때 왜 갑자기 감도를 높였는지는 그 때의 저만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폭죽이 커서 진짜 풍성해보이는게 마음에 듭니다. 위의 모든 사진은 소니 a6000와, E PZ 16-50mm F3.5-5.6 OSS (번들렌즈)로 찍었습니다. 아래는 폰카로 찍은 사진 몇 장 갤럭시 S10에는 움짤을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프레임수가 좀 적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굉장히 이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 보면 .. 여의도 불꽃 축제 2019년 10월 5일에 있었던 일 대학에 들어오고 2학년에 사진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가입했지만, 바빠서 한번도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다가 회비가 아까워 '출사 한번만 따라가보자'하고 처음으로 활동에 나갔는데, 그 때 가게 된 곳이 바로 여의도 불꽃축제 입니다. 사진은 노량진 사육신 공원에서 찍게 되었습니다. 날이 좀 추워서 핫팩을 사러 길 건너에 있는 편의점에 가다가 찍은 사진. 카메라는 공원 위에 세워놓고 왔기 때문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이 사진 찍으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S10 광각 렌즈의 초점거리는 무려 4mm 아래 사진들은 소니 a6000에 번들렌즈로 삼각대를 이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사진이 엄청 많은데 블로그를 처음 해서 사진 올리는게 좀 힘드네요. 나머지는 나중.. 이전 1 다음